제이슨 스타뎀의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캐시트럭'이 오는 6월 9일 IMAX 개봉을 확정했다.
'캐시트럭'은 캐시트럭을 노리는 거대 강도 조직에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 후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액션 영화.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2% 전세계 관객들의 열광에 힘입어 북미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운 '캐시트럭'이 국내에서 6월 9일 개봉 확정과 함께 IMAX 개봉을 확정했다. 이로써 침체된 극장가 흥행 물꼬를 튼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다음 타자로서의 위용을 제대로 갖췄다는 평가이다. 이 같은 상영 포맷은 밝고 선명한 대형 스크린, 원음에 가깝게 생생하게 구현되는 사운드를 갖춰 다양한 상영 포맷 중 인기를 얻고 있는 방식이다. 최근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비롯해 '테넷', '원더 우먼 1984' 등 할리우드 대작들은 반드시 거쳐가는 필수 상영 포맷으로 꼽히고 있다.
'캐시트럭'은 제이슨 스타뎀이 '리얼 액션'을 선보인다고 알려져 관객들은 그의 활약을 더 큰 화면과 리얼한 사운드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슨 스타뎀은 2년 전 '분노의 질주: 홉스&쇼'로도 IMAX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한 차례 검증된 대작에 걸맞은 면모를 이번 '캐시트럭'에서도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알라딘'으로 국내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가이 리치 감독의 역량이 IMAX를 통해 어떻게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캐시트럭'은 IMAX 외에도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6월 9일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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