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인간' 木 편성 변경
다채로운 출연진 출격
"진정성 있는 업그레이드"
다채로운 출연진 출격
"진정성 있는 업그레이드"
시간대를 옮긴 tvN '업글인간'이 더욱 다채로운 출연진과 진솔한 업그레이드 도전기로 시청자를 찾는다.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업글인간’은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어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내가 되기 위해 크고 작은 불편함에 직접 마주하고 도전해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글로벌스타 다니엘 헤니의 번식견 농장 구조기, 농구감독 허재의 금주 챌린지, 가수 유하와 배우 고윤의 가족과의 관계 개선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업그레이드들이 그려지며 매회 화제를 모았다.
13일 ‘업글인간’이 방송 시간을 이동한 후 시청자들과 처음 만나는 가운데 앞으로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해 남은 방송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더욱 풍성해진 내용으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는 ‘업글인간’을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운동선수, 걸그룹, 뮤지컬 배우…더욱 다채로워진 출연진
재정비 후 돌아 온 ‘업글인간’에서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진 출연진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민정, 브레이브걸스, 허웅, 함연지 등 그간 여타 방송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이들의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운동선수, 걸그룹,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출연진들의 도전기가 그려지는 만큼,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들로 채워질 앞으로의 방송에 기대가 모아지는 것. 특히 이들은 오직 ‘업글인간’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업그레이드에 나설 것으로 보여 남은 회차들에 기대가 더해진다.
◆ 진정성X진솔함으로 꽉 찬 업그레이드로 의미‘업글인간’에서만 볼 수 있는 진솔한 도전기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앞서 프로그램을 연출한 손창우 PD가 “업그레이드를 향한 진정성이 섭외의 제1 조건”이라며 “업그레이드를 위해 진심으로 극복하고 싶은 불편함이 없다면 섭외를 진행할 수 없다”고 밝힌 만큼, 출연진들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반려견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반려인으로서의 본인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나섰던 다니엘 헤니는 열악한 환경의 번식견 농장에서 강아지들을 구조하는 이야기로 안방에 뭉클한 감동과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또한 연예계에서 주당으로 소문난 농구감독 허재는 일주일 금주 챌린지로 애주가들의 진한 공감을, “말하는게 불편하다”는 김종민은 그간 쌓였던 오해를 풀고 소통의 중요성을 안기기도 했다. 이처럼 ‘업글인간’은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때로는 사소한 때로는 묵직한 도전들을 그려내며 의미를 전할 전망이다.
◆ 신동엽→승희, 세대X성별 넘나드는 5MC들의 ‘찐’ 몰입
업그레이드에 나서는 출연진들뿐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5명의 MC 역시 ‘업글인간’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특히 생애 첫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MC로 나서 화제를 모았던 이민정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진행 실력과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외에도 신동엽, 김종민, 딘딘, 그리고 오마이걸 승희 등 다섯 명의 MC들은 출연진들의 업그레이드에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세대와 성별을 넘나드는 이들의 자연스럽고 친근한 케미스트리와 ‘찐’ 리액션들은 보는 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해주는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손창우 PD는 “’업글인간’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들에 감사하다. 앞으로의 방송에서 계속해서 이어질 진정성 있는 업그레이드들로 시청자분들께 재미와 감동을 모두 전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남은 이야기에도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업글인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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