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받은 배우 박혜수가 영화 '너와 나' 촬영에 돌입했다.
3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박혜수가 저예산 영화 '너와 나' 촬영을 시작했다. 이 영화는 지난주에 크랭크인 했다.
이에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영화 촬영중이다"라고 밝혔다.박혜수는 지난달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 당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단체로 나서 박혜수의 폭력을 폭로 했지만,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했고, 법적대응까지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관계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 박혜수가 영화 촬영에 돌입 했다면, 이에 대해 곱지 않은 여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박혜수는 SBS 'K팝스타 4'로 데뷔해 드라마 '용팔이' '내성적인 보스' '사임당 빛의 일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스윙키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에 출연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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