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과 극장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미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극장 데이트. 배우 진구님 주연의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영화 시사회 다녀왔어요. 너무 감동적이고 슬퍼서 오랜만에 둘이서 펑펑 울었어요. 영화 대박나세요. 셀카 #부부스타그램 #청청패션"이라고 글을 썼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서 미나와 류필립은 청바지와 청재킷, 흰티셫와 검정색 모자로 커플룩을 맞춰 입고 극장에 간 모습이다. 두 사람은 손을 꼭 붙잡고 나란히 걸으며 애정을 과시한다. 극장에 있는 캐릭터 조형물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며 커플샷을 찍기도 한다. 우월한 비율과 마스크로 가려도 빛나는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미나는 17살 연하 류필립과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MBN '모던패밀리', KBS2 '살림남2'에 출연했다. 류필립은 최근 MBN '보이스킹'에 도전하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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