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이 주연한 영화 '기적'이 티저 예고편 150만 조회수 돌파를 기록, 미공개 특별 클립 영상과 박정민, 임윤아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6월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유일한 작품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 '기적'이 티저 예고편 공개 단 5일 만에 조회수 150만을 돌파하며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등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과 시너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적'이 티저 예고편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열띤 기대에 힘입어 4차원 수학 천재 준경과 자칭 뮤즈 라희로 호흡을 맞춘 박정민과 임윤아의 풋풋한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미공개 특별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미공개 특별 클립 영상은 티저 예고편 100만 조회수 돌파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관객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으로 150만 조회수를 뛰어넘어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 준경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꿈에 대해 묻는 라희. "내 꿈은 안 궁금하나?"는 물음에 무심한 듯 책을 읽으며 반문하는 준경과 이에 "뮤즈"라고 답하는 라희의 대화 장면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스스로를 뮤즈라고 칭하는 라희를 특유의 사랑스러우면서도 당찬 연기로 소화해낸 임윤아와 라희의 마음과 다른 반응을 드러내는 준경의 엉뚱함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낸 박정민, '기적'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두 배우의 케미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박정민과 임윤아가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전한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박정민은 "저희들의 작은 삽질이 만든 큰 '기적'을 6월 극장에서 확인해보세요", 임윤아는 "'기적' 티저 예고편은 즐겁게 보셨나요?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합니다. '기적' 많은 사랑과 부탁드립니다"라고 영화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편지에 실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 영화 '기적'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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