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중 5번째 군 복무
그룹 엑소 멤버 찬열(29·박찬열)이 29일 군 입대한다.
찬열은 이날 오전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복무 예정이다.이와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히 엄중한 탓에 입대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했다.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엑소 멤버들 중 군 복무는 찬열이 다섯 번째. 앞서 시우민, 디오가 차례로 전역했으며, 현재 수호와 첸이 군 복무 중이다.
찬열은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구설에 오르며 자숙했다가 영화 '더 박스'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찬열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사생활 구설에 대해 사과하며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9년 전 제 처음의 그 때를 기억하고 잊지 않고 있다. 그때의 그 마음가짐 절대로 잊지 않겠다"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2012년 엑소로 데뷔한 찬열은 '으르렁', '중독', '러브샷' 등으로 한류 그룹으로 사랑받았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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