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노력
'심쿵' 전략은?
탁재훈, 러브레터
'미운 우리 새끼' / 사진 = SBS 제공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 이상민이 레전드 프로듀서 싸이에게 곡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끝나지 않은 여정이 펼쳐진다.

이번주는 탁재훈, 이상민이 지난번 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프로듀싱을 어필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이들에게 싸이는 수준급 밀당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간절한 탁X궁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모(母)벤져스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곡 받기를 염원했다고.

급기야 눈물겨운 노력을 보이던 재훈은 싸이에게 은밀한(?) 러브 레터를 보내는가 하면 필살기 춤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싸이가 대유행을 예감한 재훈의 '할까 말까' 댄스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상민은 싸이로부터 오랜 친구 MC해머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 반가움도 잠시, 상민이 씁쓸한 미소를 짓게 된 사연이 밝혀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싸이에게 곡을 받기 위한 탁재훈과 이상민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기의 결말은 14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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