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티파니영 전학생 등장
도경완 "장윤정 호의적이지 않아"
"결국 이해해줬다" 비하인드 공개
'아는 형님' 도경완/ 사진=JTBC 제공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한 아나운서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에게 들은 조언을 들려준다. 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다.

이날 방송에서 KBS 퇴사 후 홀로서기에 도전한 아나운서 도경완이 뮤지컬 '시카고'에서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록시' 역을 맡으며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소녀시대 티파니 영과 함께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녹화에서 티파니 영은 활동 이름에 '영'을 붙인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의 한 장면을 멋지게 선보여 브로드웨이를 연상케 했다.마찬가지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도경완 역시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아나운서 생활을 하면서 이름을 잃었던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프리랜서 선언을 결심하며 배우자 장윤정에게 들은 조언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회사를 그만 두고 싶다고 말하자, 처음엔 호의적이지 않던 장윤정이 결국 세 가지 조언을 해주며 이해해줬다"고 밝혔다. 장윤정이 전한 세 가지 조언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아는 형님'은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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