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트롯 여제에 왕관 수여
결승전서 특별 단독 무대 공개
"참가자 분들 모두 고생하셨다"
'미스트롯2' 임영웅/ 사진=TV조선 제공

가수 임영웅이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에서 영예의 진(眞)을 향한 격려를 담아 특별 단독 무대를 꾸민다.

‘미스트롯2’는 최고 시청률 34.7%로, 10주 연속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를 이어가고 있다. 4일 방송에서는 지난 25일 펼쳐진 결승전 1라운드에 이어 마침내 대망의 결승전 마지막 2라운드를 통해 영예의 진을 가린다.

이 가운데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1년 전 가슴 뭉클한 영광을 누렸던 그때 그 무대 위에서, 피 튀기는 경쟁과 짜릿한 승부를 거쳐 결정될 ‘미스트롯’ 제 2대 진에게 직접 왕관과 트로피를 전달한다. 이를 앞두고 임영웅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새로운 진이 탄생한다니 시간이 참 빠르게 흘렀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제가 ‘미스터트롯’ 진의 자리에서 느꼈던 소중한 경험들을 ‘미스트롯’ 제 2대 진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스타 탄생에 대한 설렘과 아낌없는 축하를 건넸다.

이어 “진 뿐만 아니라 이 자리까지 오신 참가자 여러분들 모두 고생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수고 많으셨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모든 참가자들을 향한 응원을 보내 감동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임영웅은 오직 ‘미스트롯2’ 결승전을 위한 특별 단독 무대를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임영웅과 함께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도 또 다시 생방송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낸다. TOP6 모두 1년 전 지금과 똑같은 무대에서 얻었던 환희와 감동의 순간을 되새기고, 참가자들에게 더 큰 축하를 전하기 위한 벅찬 행보로 남다른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마지막 무대를 향한 열망을 불태울 ‘미스트롯’ TOP7 중 어떤 참가자가 환희의 주인공이 될지, 이날 막을 내릴 ‘미스트롯2’ 마지막 무대에 초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전 세계에 K-트롯을 전파할 ‘미스트롯2’의 ‘글로벌 여제’ 탄생이 초읽기에 돌입했다”며 “TOP7이 영예의 ‘진 왕관’을 차지하기 위한 강렬한 열망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전력을 쏟아 부었다.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TOP7에게 마지막 힘을 더해 달라”고 말했다.

‘미스트롯2’ 최종회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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