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미국 피플지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 펠트로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감염됐고, 장기간 피로와 몸 곳곳의 염증,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상태를 남겼다"고 밝혔다.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 1월 나는 내 몸의 염증 수치가 매우 높다는 걸 알았고, 전문가는 이러한 이유로 코로나19 치료 과정이 더 길어졌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회복 이후 채식 식단을 고수하고, 설탕과 알코올을 자제하는 등 식습관에 초점을 맞춰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마블 영화 '아이언맨'과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페퍼 포츠로 출연했다. 또'모데카이' '땡스 포 쉐어링'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등에도 출연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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