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막내와 감격의 상봉
다둥이 아빠의 육아 시작
구자철, 셋째 계획 암시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사진=KBS2 제공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축구선수 김영권과 막내아들 리꿍이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슈돌’ 368회는 ‘행복하리 사랑하리 함께하리’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리꿍이의 탄생으로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 김영권이 막내 아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하느라 탄생의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부자의 첫 만남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권의 집에서는 감격스러운 재회가 이루어졌다. 해외에서 귀국한 뒤 자가격리를 마친 영권 아빠와 조리원에서 돌아온 세진 엄마와 리꿍이가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것. 리꿍이가 세상에 태어나던 날 영상통화로만 아들을 바라봐야 했던 영권 아빠가 실제로 리꿍이를 만나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영권 아빠는 셋째를 혼자서 낳느라 고생한 세진 엄마에게 휴식 시간을 주기 위해 혼자서 리리리 삼 남매를 돌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자신만만한 선언과 달리 리꿍이 기저귀 갈기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영권 아빠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영권 아빠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축구선수 구자철과 영상 통화를 하며 리꿍이 자랑에 푹 빠졌다고. 이때 두 아이의 아빠 구자철은 리리리 남매를 보고 부러워하며 조심스레 셋째 이야기를 꺼냈다고 해 호기심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어 영권 아빠와 리리남매는 엄마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했다. 엄마가 되며 직업이었던 승무원을 그만둔 엄마를 위해 특별한 비행을 준비했다고.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기장, 부기장 콤비가 된 영권 아빠와 리현이부터 엄마의 승무원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리아까지 엄마의 눈에서 눈물을 쏙 뺀 이들의 이벤트 현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커져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368회는 오는 7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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