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박나래 롤모델
빈 둥지 증후군
남매의 방, 어떻게 바뀔까
'신박한 정리' / 사진 = tvN 제공

분장 개그계의 대모 조혜련이 '신박한 정리'를 찾아왔다.

1일 밤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대한민국 분장 개그계의 대모 조혜련이 출연한다. MC 박나래가 분장 개그에 있어 롤 모델로 삼아 온 조혜련의 '신박한 정리'에서 만나 보여줄 케미가 방송 전부터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이번 의뢰는 조혜련이 아닌 아들이 적극적이었다는 후문이다.

남매가 둥지 탈출로 집을 비운 이후 자녀의 독립으로 외로움이 더해지는 빈 둥지 증후군이 생긴 조혜련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주기 위해 이번 의뢰를 진행했다는 붕어빵 아들 우주의 선한 마음씨가 이목을 끄는 가운데 조혜련의 집을 방문한 신박한 정리단은 창고로 방치된 두 남매의 방을 보여 안타까워했다고.

뿐만 아니라 미니멀리스트이지만 효과적인 정리 방법을 모르는 조혜련으로 인해 온 집안의 정리 정돈 상태가 매끄럽지 못한 상황. 주방에서 발견된 뜻밖의 물건부터 가구 배치까지 정리 조언이 간절했던 조혜련의 공간이 어떻게 탈바꿈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새로운 공간과 더불어 아들 우주의 감동적인 선물까지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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