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뒤 잇는 '킹덤' 방송
아이콘·더보이즈·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킹덤' 출연
'킹덤' 황금 라인업에 MC 동방신기
아이콘·더보이즈·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킹덤' 출연
'킹덤' 황금 라인업에 MC 동방신기
'킹덤'이 라인업만으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22일 Mnet은 아이콘의 '킹덤'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콘의 확정되면 앞서 출연이 결정된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등과 함께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여기에 MC로는 동방신기가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총 출동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킹덤'은 2019년 방송 당시 매회 화제를 모았던 '퀸덤'의 보이그룹 버전이다. 박봄을 비롯해 오마이걸, 러블리즈, (여자)아이들, 마마무, AOA가 출전해 자존심을 걸고 매회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최종 우승자인 마마무는 '컴백쇼' 특별 편성이라는 혜택을 받았다.
'퀸덤'이 인기를 모으면서 '킹덤' 진출자를 선발하는 '로드 투 킹덤'이 지난해 방송됐고, 방송에서 돋보이는 실력으로 우승자로 선발된 그룹 더보이즈는 단숨에 대세로 등극했다.
'킹덤'의 라인업 역시 쟁쟁하다.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은 더보이즈 뿐 아니라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모두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력파로 인정받은 그룹.
스트레이키즈는 지난해 국내에서만 100만 장의 음반을 팔아 치웠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을 비롯 해외 유명 매체에서 새로운 대세 그룹으로 언급되고 있다.
에이티즈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멤버 홍중이 올린 린킨파크 커버 영상만 봐도 5일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했을 뿐 아니라 린킨파크 공식 계정에서 '좋아요'를 눌렀고, 멤버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 또한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홍중의 커버 영상을 봤다, 훌륭했다"(He sounded great!)고 언급해 더욱 화제가 됐다.
여기에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 '리듬 타' 등 대중성과 팬덤을 동시에 사로잡는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7년부터 일본 돔 투어를 돌 정도로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손꼽힌다.
MC 동방신기 역시 'K-팝의 황제'로 꼽힌다. 동방신기는 2004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멤버 이탈 후에도 꾸준히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였고, 코로나19로 투어가 중단되기 직전, 일본 돔 투어로 50만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킹덤'은 오는 4월 1일 첫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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