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과 김재경 주연의 애틋한 감성 멜로 '간이역'이 오는 1월 개봉을 확정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김동준)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 ‘지아’(김재경)가 그려가는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감성 멜로.'간이역'에서 주연을 맡은 김동준과 김재경은 애틋한 멜로의 주인공으로서 첫 호흡을 맞춰 이목을 집중시킨다. 안방과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중인 김동준은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 '승현' 역을 맡았다. 알츠하이머 판정에도 불구하고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적인 면모로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JTBC 드라마 '보좌관', '경우의 수'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김동준은 이번 영화 '간이역'을 통해 사랑만이 삶에 빛이 되는 인물을 표현하며 더욱더 섬세하고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MBC 드라마 '배드파파' 등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김재경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마지막까지 기억되고 싶은 여자 '지아' 역을 맡았다. '지아'는 시한부 인생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씩씩하게 웃어 보일 수 있는 인물로, 김재경만의 성숙해진 연기를 또 다른 색깔로 보여줄 예정이다.학창시절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으로 이어진 캐릭터에 완벽하게 이입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애틋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영화 속 섬세한 표현과 공감가는 연출, 그리고 김동준, 김재경 두 배우의 감성 케미스트리로 벌써부터 많은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나란히 철길 위를 걸어가는 김동준과 김재경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승현'과 그를 바라보는 '지아'의 눈빛이 다정한 기류를 발산하며 설렘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나란히 서서 서로를 향해 따뜻한 웃음을 짓는 모습은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을 여실히 보여준다. 싱그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재경, 김동준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함께 "모든 것이 멈춘 순간 우리의 사랑이 시작됐다"라는 카피는 새해 첫 감성 멜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동준, 김재경의 감성 케미로 새해 극장가를 촉촉하게 채워줄 영화 '간이역'은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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