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회장 딸 함연지
남편 '집콕' 생일파티 현장 공개
함연지 "어머님 아들이 너무 좋아요"
남편 '집콕' 생일파티 현장 공개
함연지 "어머님 아들이 너무 좋아요"
오뚜기 3세 함연지가 남편을 위한 '집콕' 생일파티를 공개했다.
함연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만의 집콕 생일파티, 어머님 30년 전 이 날 세상에 '햄편'(남편)을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전 어머님 아들이 너무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남편의 생일 파티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츠 마이 버스데이'(It's My Birthday, 내 생일) 띠를 차고 있는 남편 김재우 씨와 그 옆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함연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함연지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내가 햄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와 순간순간을 포착한 사진으로 빼곡하게 꾸민 한쪽 벽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고 함태호 전 회장의 손녀이자 현 대표이사인 함영준 회장의 딸이다. 대원외고 졸업 후 뉴욕대 티쉬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고,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엉뚱한 매력을 뽐내며 예능에서 활약하는가 하면, 유튜브 채널 '햄연지'도 운영 중이다.
함연지의 남편 김재우 씨는 민족사관고 출신으로 두 사람은 고등학교 연합 졸업파티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7년 간의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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