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남편의 의심병
"질투 남편, 말려달라"
21세 동갑내기 부부
"질투 남편, 말려달라"
21세 동갑내기 부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의심을 놓지 못하는 남편의 사연이 찾아온다.
4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94회에는 21세 동갑내기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점집에는 중학생 때 만나서 고등학생 때 결혼했다는 젊은 부부가 등장한다. 심상치 않음을 느낀 서장훈과 이수근은 "고등학생도 법적 부부가 가능한 거냐?", "왜 이렇게 급했어?"라며 폭풍 질문을 쏟아낸다. 서로가 너무 좋아서 당시엔 무서울 게 없었다는 의뢰인 부부. 이들의 대단한 사랑에 감동받는 것도 잠시, 아내는 남편의 질투가 엄청나다고 폭로해 보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남편의 입장에선 본인이 하루종일 밖에서 일을 하니까 집에만 있는 아내가 의심스럽다는 것.
이수근과 서장훈은 황당해하면서도 남편이 의심하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각종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아내와 남편은 서로 다른 기억으로 입장 차이를 보인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동자 이수근과 선녀보살 서장훈은 두 사람의 속마음을 꿰뚫어보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팁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젊은 부부가 가지고 있는 문제와 보살들이 제안한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무엇이든 물어보살' 94회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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