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유리 개인 SNS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한 혼혈 아기를 공개했다.

사유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사유리는 사과 나무 의상을, 아들은 애벌레 복장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목구비가 또렷한 아들은 사유리가 공개한대로 서양인 혼혈이었다.

사유리는 앞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정자 기증과 관련, 일단 국적을 신경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서양, 동양도 신경 안썼다. 그러다 서양 어떤 사람으로 결정을 했다. 기증하는 곳엔 동양인이 거의 없다. 기증을 많이 안하는 것 같다"고 서양인 정자를 기증받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술, 담배 하지 않고 몸이 건강한 사람이 우선이었다. IQ보다 EQ,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지난달 4일 일본의 정자은행에 보관되어 있던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 자발적 비혼모가 됐다.

이른바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택한 사유리의 과거 활동사진을 돌아봤다.

깜찍한 병아리 패션(17년 06월)

상큼한 미소(18년 08월)
완벽한 뒤태(19년 09월) 출처-사유리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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