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F', 데뷔 17주년 기념 정규 5집 첫 신곡
스스로를 잃지 말고 자신의 삶을 지켜나가자는 메시지
스스로를 잃지 말고 자신의 삶을 지켜나가자는 메시지
래퍼 아웃사이더가 약 5년 만에 본격적인 음악 활동 컴백을 앞두고 싱글 'D.M.F'를 26일 오후 6시 공개했다.
이번 싱글은 내년 상반기에 발매될 아웃사이더의 데뷔 17주년 기념 정규 5집 앨범 프로젝트에서 첫 번째로 공개되는 작업물이다.
타이틀 'D.M.F(Just the way you are)'는 'Dear My Family, Dear My Fan, Dear My Friends'의 약자로, 좌절과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자신과 이 시대의 모습 안에서 스스로를 잃어버리지 말고 자신의 삶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웃사이더와 싱어송라이터 호재의 공동 프로듀싱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독특한 음색과 보컬 실력을 검증 받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동수(ARKAY)가 참여해 짙은 감성을 더했다.
아웃사이더는 2004년 EP 앨범 '컴 아웃사이드'(Come Outside)로 데뷔한 이래 '외톨이', '주변인', '심장병', '슬피 우는 새', '피에로의 눈물' 등 인간 내면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가사와 독보적인 속사포 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랜만에 전해진 아웃사이더의 새 앨범 소식에 음악 활동 컴백을 기다리던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선 공개된 싱글 'D.M.F'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 프로젝트가 시작될 계획이다.
아웃사이더는 'D.M.F(Just the way you are)'에 대해 "할 일을 잃어버린 실업자, Just the way you are! 갈 길을 잃어버린 모두가, Just the way you are"라며 "친애하는 사람들과 쓰러져가는 모두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26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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