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애플TV플러스 '파친코' 출연 확정
경희役 맡아
韓·美·日 제작진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경희役 맡아
韓·美·日 제작진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배우 정은채가 애플TV플러스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한다.
정은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0일 텐아시아에 "정은채가 '파친코'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파친코'는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 가족의 대서사를 역사적 배경과 함께 8부작으로 담아낸다. 정은채는 경희 역을 맡았다. 선자 역을 맡은 윤여정, 한수 역을 맡은 이민호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민호와는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이어 한 번 더 만나게 됐다.
'파친코'는 미디어 레즈가 제작하며, '더 테러', '더 킬링'의 작가 수휴(Soo Hugh)가 메인 작가와 총괄 제작 및 쇼러너를 맡았다. 재미교포인 코고나다 감독과 저스틴 전 감독이 각각 4부씩을 연출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일본, 미국 제작진이 함께하며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국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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