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 / 사진 =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승기가 오는 12월 정규 7집 앨범 공식 발매를 확정지었다. 그에 앞서 오는 15일 선공개 음원을 공개한다.

이승기는 2015년 발매한 정규 6집 앨범 '그리고...' 이후 무려 5년 만인 오는 12월 정규 7집 앨범으로 가요계 복귀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오는15일 정규 7집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인 '뻔한 남자'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뻔한 남자'는 가수 윤종신의 곡으로,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 가수 박정현의 데뷔곡 '나의 하루'를 비롯해 성시경의 '거리에서', '넌 감동이었어' 등을 작곡한 윤종신과 이승기가 만나 2020년 겨울을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전망이다.특히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 등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이승기의 부탁에 한달음에 달려와 작업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오는 12월 발매될 이승기의 정규 7집 앨범에는 윤종신 외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기존 이승기의 음악과는180도 달라진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가 '금지된 사랑' 이후 엄청난 사랑과 열렬한 호응을 보내주신 팬들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고민을 거듭하다, 전격적으로 가수 복귀를 결심했다"며 "이승기가 팬들의 바람을 거스르지 않고 보답할 수 있도록, 좀 더 완성도 높은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오랜만에 가수 복귀에 설렘과 긴장된 마음을 갖고 있는 이승기의 복귀를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15일 선공개곡 '뻔한 남자' 공개, 12월 정규 7집 발매 예정.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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