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종영
제시, 최대 금감 보유 '1위'
"시즌 2 원해"
사진= tvN '식스센스' 방송 화면.

tvN 예능 '식스센스'가 시즌 1을 마무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식스센스' 최종회에서는 배우 차태현과 함께 가짜 식당을 찾아 나선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tvN '식스센스' 방송 화면.

이날의 주제는 '여기 식당 맞아?'로 '식스센스' 식당 최종판이 펼쳐졌다. 첫 번째 식당은 '물 위에서 먹는 수족관 식당'이었다. 멤버들은 1회 가짜 라면집과 비슷한 인테리어에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장어구이 맛을 본 뒤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진짜라고 외쳤다. 전소민은 "내가 먹어 본 장어 중 최고"라고 했다. 차태현은 이전의 게스트들과 달리 바로 적응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유재석은 "손님처럼 있다 가라"며 차태현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사진= tvN '식스센스' 방송 화면.

두 번째 식당은 '기찻길 도보 3초! 가정집 식당'이었다. 멤버들은 식당에 들어오자마자 지난주 가짜 식당과 벽이 일치한다며 가짜로 대동단결했다. 그러나 칼국수를 파는 식당에 음료수를 팔지 않자 혼란에 빠졌다.

세 번째 식당은 '롤러코스터 식당'으로 독특한 내부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수제 버거 식당이었다. 트롤리를 탄 냄비가 레일을 타고 내려가 손님 테이블 앞까지 자동으로 배달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됐다. 이곳은 영업 한 달 차 식당으로 소개됐고, 키오스크부터 큰 규모의 레일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사진= tvN '식스센스' 방송 화면.

최종 결과, 가짜 식당은 세 번째 '롤러코스터 식당'이었고, 금감 최대보유자 제시와 게스트 차태현이 정답을 맞혔다. 이어 롤러코스터 식당 제작기가 공개돼 충격을 더했다. 제시는 "고정은 처음이었다. 많이 배웠고,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오나라는 "이제 감을 잡았다. '시즌2' 때는 나아진 모습만 보여드릴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나머지 멤버들도 시즌 2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소망했다.

'식스센스' 후속으로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 프로젝트 '나는 살아있다'가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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