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캠핑' 박소담 "국내 숨은 명소 소개한단 기획에 끌려"
"보석 같은 국내 명소 찾아보는 즐거움 있을 것"
"박나래, 1박 2일 동안 지치지 않는 에너지 가져"
"'갬성캠핑'은 수학여행"
'갬성캠핑' 박소담 / 사진제공=JTBC


박소담이 배구선수 김연경, 골프감독 박세리를 '갬성캠핑'에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JTBC 새 예능 '갬성캠핑'은 여행하고 싶은 여자 스타들이 국내 명소에서 매회 특색있는 갬성(?)으로 1박 2일 동안 즐거운 캠핑 시간을 보내는 리얼 예능이다. '갬성캠핑'을 통해 박소담은 안영미, 박나래, 솔라, 손나은과 콘셉트 있는 캠핑을 떠나게 된다. 영화 '기생충'으로 전세계에 얼굴을 알린 박소담의 솔직한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박소담은 출연 계기에 대해 "캠핑을 테마로 해외보다 더 해외 같은 국내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자 하는 기획에 이끌렸고, 무엇보다 함께하는 안영미 언니, 박나래 언니, 솔라, 손나은 등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소담은 "안영미 언니는 굉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정도 많고 여렸다. 정말 재미있어서 가까워지고 싶다. 평소 박나래 언니의 방송을 보고 많이 힘을 얻었는데, 1박 2일 동안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고 더 반하게 됐다. 솔라는 표현력이 좋고 유쾌했다. 더 많이 알아가고 싶은 친구다. 손나은은 막내지만 가장 대담하고 묵직한 힘을 가졌다"고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갬성캠핑' 박소담 / 사진제공=JTBC
박소담은 캠핑 필수품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꼽았다. 그는 "음악은 정말 중요하다. 눈 떴을 때, 잠들기 전, 풍경 감상할 때, 밥 먹을 때 항상 음악과 함께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배구선수 김연경과 박세리 전 골프선수를 꼽았다. 그는 "너무나 멋지고 유쾌한 언니들인거 같아서. 정말 꼭! 뵙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박소담은 "갬성캠핑은 내게 수학여행"이라며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추억여행을 하듯 멤버들과 즐거운 경험을 하고 추억을 쌓고 있고,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해외보다 더 해외 같은 국내의 보석 같은 명소를 보다보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 힐링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멤버들 간의 끈끈한 케미는 물론 예상치 못한 일과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웃음과 재미가 터진다. 아름다운 곳, 유쾌한 일, 갬성 있는 분위기 등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서 함께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귀띔했다.

'갬성캠핑'은 오는 1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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