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김영희가 연인 윤승열과의 럽스타그램을 자랑했다.

김영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하는 언제까지 유지하실지 모르나 아주 모범적인 행동을 하고 있기에 3만원을 수여합니다. 계좌번호 불러라(최근 영상 아님. 아직까지 변하진 않음. 어플 써서 얼굴 사이즈 왔다리 갔다리). 2G를 넘어 3G를 넘어 5G를 맞이하며 SNS 생긴 후 처음 럽스타그램. 내 피드에도 럽스타그램 올리는 날이 오긴 오는구나"라고 글을 남겼다.함께 게시한 영상에는 예비신랑 윤승열의 모습이 보인다. 영상 속 윤승열은 김영희와 찍은 사진을 보며 "왜 이렇게 예뻐"라고 말한다.

네티즌들은 "사랑꾼이시네요!", "축하드려요", "좋은 사랑 하셔서 보기 너무 좋아요", "럽스타그램" 등 반응을 보였다.

김영희와 윤승열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 지난 5월 연인이 됐다.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영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윤승열은 2012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2군에서 내야수로 뛰었으며, 지난해 10월 현역 은퇴해 현재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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