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의 밝히고 10월 말까지 퇴사
연인 김대헌 대표와 결혼설도 솔솔

김민형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다.

22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형 아나운서는 최근 사의를 밝히고 10월 말 SBS를 퇴사할 예정이다.

김 아나운서는 현재 '궁금한 이야기 Y', 'SBS 8 뉴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 후임에 대해서는 "기간이 남은 상태라, 아직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지난 7월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 대표는 호반그룹 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다. 1988생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151만여 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김 아나운서가 SBS 퇴사를 결정함에 따라 김 대표와 결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SBS 관계자는 "퇴사 이유는 개인 사정"이라며 "구체적인 것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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