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조문객 정중히 사양"
"인터넷 상 거짓 유포 삼가달라" 당부
/사진 = 달의하루 트위터
2인조 밴드 달의하루 작곡가 앰프스타일이 별세했다. 향년 33세.

달의하루는 지난 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달의하루 작곡가 고(故) 앰프스타일(ampstyle, 예은수)님께서 갑작스러운 병으로 인해 2020년 9월6일 작고하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발효에 따라 일반 방문객, 팬분들의 방문은 정중히 사양하고 있다"며 "이 점 참고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또, 고인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고했다. "인터넷상에 개인정보, 장례식장의 위치 등이 무분별하게 공유되고 있다. 또한 유튜브와 트위터를 매개로 추측성 허위 사실 등이 유포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고인이 가시는 길 편안하게 떠나실 수 있도록 이러한 사실, 거짓 유포는 삼가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달의하루는 올해 1월 28일 결성된 2인조 밴드로 인터넷 상에서 크게 인기를 모으며 빠른 시간에 인지도를 쌓았다. '염라'로 데뷔했으며, '너로피어오라(Flowering)'을 발표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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