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이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예능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115만6849개를 분석한 결과 유재석이 참여지수 67만3118, 미디어지수 39만7386, 소통지수 51만1176, 커뮤니티지수 50만2961을 나타내며, 브랜드평판지수 208만4641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 에디터가 참여한 브랜드 모니터 분석와 한국 브랜드 포럼에서 분석한 브랜드 가치평가도 포함했다.
유재석의 뒤를 이어 김종국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국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30만3806이다. 3위는 박나래, 4위는 이수근, 5위는 김국진이 자리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20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유재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유재석의 링크분석을 보면 '공개하다, 변신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놀면뭐하니, 식스센스, 부캐'가 높게 분석됐다. 유재석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74.55%"라고 분석했다.
한편 9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는 MBC '놀면 뭐하니?'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tv조선의 '사랑의 콜센타', 3위는 JTBC '아는 형님' 순으로 분석됐다. 특히 '놀면 뭐하니?'는 2049 시청률에서 2주 연속 10%를 돌파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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