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불법도박 등 잡음 ing
포털 실검에 '김호중 응원해' 등장
팬들, 흔들림 없는 지지
포털 실검에 '김호중 응원해' 등장
팬들, 흔들림 없는 지지
'트바로티' 김호중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를 보내고 있다.
20일 오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호중 응원해'라는 문구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현재 김호중은 소속사와의 공방, 병역 연기 논란, 전 여자친구와의 폭행 시비, 그리고 불법 도박 의혹까지 연일 구설수에 올라 이슈의 중심에 서 있다. 하지만 팬덤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 '김호중 응원해'라는 검색어가 화제 될 정도로 열성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불법 도박인 '스포츠토토'를 즐겨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미스터트롯' 경연 도중에도 불법 도박을 꾸준히 해왔다는 정황이 보도됐고, 김호중과 지인이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됐다.
이에 김호중 측은 과거 전 매니저의 추천으로 불법 도박을 한 경험은 있으나 중독 상태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카카오톡 내용까지 악마의 편집으로 무분별하게 공개하며 김호중을 대역죄인으로 몰고 가는 일부 중상모략 뉴스기사들 뿐만 아니라, 정당한 권원 없는 네이버 과거 팬카페를 도배하고 있는 허위 게시글 등이 활개치고 있어 무척 억울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호소했다.
또한 김호중 법률대리인은 "김호중은 자신이 과거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진심으로 뉘우치고 그 잘못에 대하여 마땅히 처벌을 받겠다는 입장"이라면서도 "허위 및 추측성 기사 등은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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