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걸’ 권미진이 최근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13일 "권미진이 임신 초기로, 내년 출산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권미진과 건설업계에 종사 중인 예비신랑 김창배 씨의 모습이 담겼다. 김원효, 이승윤, 장기영, 류근지, 이종훈, 송영길, 이원석, 이성동, 조수현, 김혜선, 김장군 등 개그 동료들과 '헬스걸' 당시 권미진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 트레이너들이 들러리로 함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코미디언 권미진과 건설업계에 종사 중인 예비신랑 김창배 씨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찾아온 2세를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권미진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103kg에서 58.5kg로 감량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에도 9년째 요요없이 50kg대 몸무게를 유지하며 '다이어터들의 롤모델'로 떠올랐다.

다음은 지난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권미진의 다이어트 일상을 TEN(10)컷의 사진과 함께 알아보자.

통통하고 귀여운 얼굴의 과거 권미진

과거 자신의 모습도 사랑하는 그녀.

지금은 프로 다이어터로 대 활약 중입니다.

9년째 유지중인 몸매, '다이어트는 유지가 더 힘들다'

헬스보이 이승윤과 여전히 운동 함께하는 사이~

누구보다도 신뢰감 넘치는 헬스장 모델!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도 참석했어요.

운동법까지 공유하며 다이어터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그녀.

식단이 가장 중요한 것 아시죠?

'저 곧 엄마 돼요!' 결혼과 임신, 겹경사가 찾아온 지금 모습.'
과거와 현재, 모습은 많이 바뀌었지만 그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있기에 두 모습 다 아름답고 사랑스럽기만 하다. 프로 다이어터인 그가 진짜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진=권미진 인스타그램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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