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2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손편지
박정민 "부디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박정민 "부디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해 코로나19 이후 개봉작 중 개봉주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5일 개봉 후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2만5067명을 동원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 하루 사이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는 파죽지세로 올 여름 개봉작 중 개봉주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올해 개봉 영화를 통틀어 개봉 첫 주 2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설 연휴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1월 27일 설 연휴 기간 기준) 이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무려 197일 만으로 최초다. 이와 함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주말 일일 관객수 역시 지난 8일 56만5762명을 기록해 '부산행'의 후속작 '반도'가 기록한 일일 관객수 51만6522명(7월 18일 기준)을 뛰어넘으며 코로나19 이후 극장가 일일 최다 관객수를 동원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 이후 최단 기간 100만, 200만 관객 돌파, 개봉주 최고 흥행 및 최초 2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일일 관객수 최다 동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흥행 소식에 이정재와 박정민이 관객들을 향해 200만 흥행 감사 손편지 인증 사진을 전했다. 이정재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박정민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0만! 저희 영화 아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덥고 습한 이 시기 부디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이라고 전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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