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있지(ITZY)가 K팝 팬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6일 애플리케이션 블립(blip)은 있지 블립을 새롭게 오픈했다는 것을 알리며 "신곡 '낫 샤이(Not Shy)'로 컴백을 앞둔 있지 팬덤 믿지(MIDZY)의 팬 활동을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블립은 강다니엘을 비롯해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여자)아이들, 아이유, 아이즈원, SF9, 엑소, NCT, 정세운, 트와이스 등 총 13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있지는 14번째 아티스트다.
블립은 "있지의 뮤직비디오는 데뷔 이후부터 줄 곧 억 단위 조회수를 기록하며 탄탄한 국내외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모두 잡은 명실상부한 라이징 아티스트라고 판단,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근 유튜브 구독자도 300만 명을 넘어섰고,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560만 명에 달한다"며 큰 규모의 팬덤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실제 기습 티저가 공개된 지난 7월 31일 있지의 공식 트위터 팔로워의 일간 증가량은 전일 대비 4배 이상 급증해 컴백을 코 앞에 둔 팬들의 기대감이 드러나기도 했다.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정식 출시한 K팝 팬덤 앱으로 뉴스, 트위터, 유튜브, 커뮤니티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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