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첫 회 김연자 편
임영웅·이찬원, 연예인 판정단 출격
김연자 이어 임영웅 눈물
임영웅·이찬원, 연예인 판정단 출격
김연자 이어 임영웅 눈물
JTBC '히든싱어6'의 1회 원조가수로 46년 내공을 가진 트로트 여제이자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김연자가 출격한다. 또 김연자를 응원하기 위해 '트롯 브라더스' 임영웅과 이찬원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동반 출연, 심장이 쫄깃해지는 '연자쌤 맞히기'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31일 '히든싱어6' 첫 방송에 방문한 김연자는 자신이 7일 방송될 1회의 원조가수임을 밝히며 "아~모창파티!"라고 외쳐 기대감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서 명불허전의 화려한 모습으로 무대에 선 김연자는 "제 목소리는 흉내내기 힘들다. 제가 90표 정도는 얻지 않을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며 자신만만해 했다.연예인 판정단으로 함께한 임영웅과이찬원은 김연자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연자 만세 모창 만세 히든싱어 만만세~"라고 합창을 하는가 하면,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깨방정 댄스'까지 선보였다.
이들은 통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싱어들의 목소리를 듣고는 "완전히, 100퍼센트 선생님", "듣자마자 이건 선생님이라고 생각했다"고 장담했다. 하지만 이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다른 곳에서 나온 김연자는 실망한 듯 "왜, 왜, 왜...몰랐어?"라고 물었다. 이에 임영웅과 이찬원은 당황해 어쩔 줄을 몰랐다.
이어 MC 전현무의 "정말 아깝게 떨어졌는데요?"라는 코멘트와, "나 왜 눈물이 나오려고 해"라며 무너지는 듯한 김연자의 모습 또한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전현무는 "임영웅 씨 왜 우세요?"라고 물었고, 자리에 앉아 있던 임영웅까지 눈물을 쏟아 '히든싱어6' 1회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궁금하게 했다.
'트로트 여제' 김연자가 첫 원조가수로 출격하고, 임영웅과 이찬원이 함께하는 '히든싱어6' 1회는 오는 7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