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SNS 라이브 중 취중 상태에서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김성규에게 폭언과 폭행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인피니트 남우현은 SNS 라이브로 멤버 성규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와 야외에서 술을 마시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이 대표는 남우현이 라이브를 시작하자 "네 얼굴은 80kg이니깐 그만해" "녜 얼굴이 최악이야" 등 외모를 지적하고, "이 XX" 같은 욕을 했다. 남우현이 "저 사장님 XX 아니다. 욕은 하지 마세요"라고 만류했으나, 그의 폭언을 계속 됐다.
특히 이 대표는 남우현의 모자를 손으로 쳤고, 남우현은 "방금 보셨죠? 절 이렇게 때리세요. 너무 때리시네"라고 웃어 넘기려고 했다. 성규 역시 "사장님 내일 이불킥 하실 것 같다"고 마무리하며 방송을 종료했다.
이 방송 후 인피니트의 팬들은 이 대표의 막말과 경솔한 행동에 분노했다. 아무리 친하고 소속사 사장과 아티스트의 관계라 할지라도 욕설과 폭행은 결코 웃어넘길수 없는 사안이라는 것. 팬들은 이 대표의 행동을 경솔하고 무례하다며 비판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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