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강지영, 5년 만 국내 복귀
강지영 "한승연, 아직도 날 '애기야'라고 부르더라"
강지영 "한승연, 아직도 날 '애기야'라고 부르더라"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여전히 끈끈한 카라 멤버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강지영이 3일 오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건넸다.
극중 강지영은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예능 피디 김아진 역을 맡아 짠내 나는 4년차 계약직 조연출의 모습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극 초반에는 박진성(정일우 분), 강태완(이학주 분)과 경로 이탈 삼각로맨스를 펼치며 색다른 케미를 자아냈다. 또한 진성이 게이인 줄 알면서도 깊어지는 마음을 숨길 수 없는 아진의 혼란스러운 짝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카라 출신 한승연, 박규리가 드라마 모니터링을 해줬냐고 묻자 강지영은 “만나면 일 이야기는 잘 안한다. 옛날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카라 활동할 때는 매일 보니까 따로 만나지도 않았다. 오랜만에 보니까 그 시간이 소중하더라”며 “한승연 언니가 드라마 모니터 해주면서 ‘잘 봤다 애기야’라고 하더라. 언니들은 날 아직도 애기라고 부른다. 한승연 언니는 키가 나보다 더 작은데도 말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고인이 된 故구하라에 대해서는 “아직도 마음이 많이 아프긴 하다. 잊으려고 해서 잊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계속 그리워하고 있다. 남은 멤버끼리 잘 지내는 게 언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제일 마음이 아프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강지영이 3일 오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건넸다.
극중 강지영은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예능 피디 김아진 역을 맡아 짠내 나는 4년차 계약직 조연출의 모습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극 초반에는 박진성(정일우 분), 강태완(이학주 분)과 경로 이탈 삼각로맨스를 펼치며 색다른 케미를 자아냈다. 또한 진성이 게이인 줄 알면서도 깊어지는 마음을 숨길 수 없는 아진의 혼란스러운 짝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카라 출신 한승연, 박규리가 드라마 모니터링을 해줬냐고 묻자 강지영은 “만나면 일 이야기는 잘 안한다. 옛날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카라 활동할 때는 매일 보니까 따로 만나지도 않았다. 오랜만에 보니까 그 시간이 소중하더라”며 “한승연 언니가 드라마 모니터 해주면서 ‘잘 봤다 애기야’라고 하더라. 언니들은 날 아직도 애기라고 부른다. 한승연 언니는 키가 나보다 더 작은데도 말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고인이 된 故구하라에 대해서는 “아직도 마음이 많이 아프긴 하다. 잊으려고 해서 잊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계속 그리워하고 있다. 남은 멤버끼리 잘 지내는 게 언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제일 마음이 아프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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