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2주차에도 주요 예매사이트 1위를 유지하며 극장가 독보적 흥행 주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1일(수) 오전 10시 기준 영진위 통합 전산망을 비롯,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YES24, 인터파크, 네이버, 다음까지 예매율 1위를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쟁쟁한 한국 영화와 외화 신작들을 모두 제친 것은 물론,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2주 연속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상황.
'#살아있다'는 가장 익숙한 공간인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남아야 하는 짜릿한 생존 과정과 유아인, 박신혜의 매력적인 연기 시너지, 군더더기 없이 펼쳐지는 스토리 속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로 관객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119만4989명을 동원, 이번주말 150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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