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특별출연 소감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전광렬·박시후에 감사"
사극 연기에 도전한 '뽕숭아학당' 트롯맨 F4/사진= 영탁 인스타그램

가수 영탁이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특별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영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더하기 하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탁은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와 함께 '바람과 구름과 비' 녹화장에서 사극 분장을 한 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배우 전광렬, 박시후, 방송인 붐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람과 구름과 비' 녹화 현장/사진=영탁 인스타그램

특히 영탁은 특별 출연임에도 자신들을 따뜻하게 맞아준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뽕숭아학당', '바람과 구름과 비' 제작진분들,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그리고 전광렬, 박시후 선배님 감사드린다"는 글을 덧붙였다.

지난주 방송된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영탁은 장민호와 함께 조선의 관원으로 등장해 정통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조선에 역병이 돌아 지원요청을 하러 온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 분)의 심기를 건드려 꾸짖음을 당했다. 첫 사극 연기임에도 능청 맞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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