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이유리-이봉근 JTBC '아는형님' 출연/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영화 '소리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유리와 국악계 명창 이봉근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소리꾼'은 정통 고법 이수자 조정래 감독, 국악계의 명창 이봉근, 그리고 여러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이유리, 김동완, 박철민 등 영화 예술계 최고 꾼들이 모여 시너지를 이룬 작품이다.

'소리꾼'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이유리와 국악계 명창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이봉근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봉근은 직접 가져온 부채를 들고 구수한 소리와 함께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편단심 소리꾼 남편 '학규'와 지고지순 아내 '간난' 역을 맡아 가족애가 물씬 느껴지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이봉근과 이유리는 예능을 통해서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유리-이봉근./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다양한 예능을 통해 쌓아온 이유리의 재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부터, 예능에선 볼 수 없었던 진짜 소리꾼 이봉근이 들려주는 판소리까지. 아울러 북을 치며 두 사람의 합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유리와 이봉근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20일 방송되며 '소리꾼'은 7월 1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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