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비밀' 멤버 요한 사망
"사인 유족 뜻 따라 비공개"
"사인 유족 뜻 따라 비공개"
그룹 일급비밀 멤버 요한(본명 김정환, 28)이 지난 16일 사망했다. 향년 28세.
17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요한이 이날 사망했고,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 4월 요한 생일을 맞아 올린 축하 게시물과 지난 5월 29일 브이앱 출연 모습이 그의 마지막이 됐다. 요한은 2013년 그룹 'NOM'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2017년부터 6인조 보이그룹 '일급비밀'로 활동했다.
앞서 요한은 2017년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때부터 네 가지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했다. 신인상 수상,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음악방송 출연, 아이돌 친구 사귀기"라며 "음악방송 출연과 친구 가귀기는 성공했는데 나머지 꿈들도 이루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그는 꿈을 채 못이룬 채 팬들을 떠났다. 국내외 팬들은 SNS를 통해 그를 추모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장지는 용인 천주교 공원이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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