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하늬, 공개 열애 7년 만에 결별
윤계상·이하늬 측 "연인 관계 정리하고 동료로 남기로"
윤계상·이하늬 측 "연인 관계 정리하고 동료로 남기로"
배우 윤계상-이하늬가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윤계상과 이하늬는 2013년 교제 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해왔다. 두 사람은 공개석상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받아왔다.
윤계상은 그룹 god의 멤버로 데뷔해, 연기자로서도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는 드라마 '라스트' '굿와이프' '초콜릿', 영화 '범죄도시' '말모이'에 출연했으며,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으며, 서울대 출신으로 지성과 미모를 모두 갖춘 배우로 사랑 받았다. 그는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 '빛나거나 미치거나'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전' '열혈사제', 영화 '연가시' '타짜: 신의 손'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에 출연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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