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글부부 인스타그램 캡처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쇼핑몰을 운영하는 '비글부부' 하준맘·하준파파(본명 박미연·황태환)가 둘째 아들 황이준 군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하준파파는 지난 2일 비글부부 인스타그램에 "금일 우리 이준이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 증상이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하늘나라로 먼저 갔습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랜선라이프'에 출연했던 비글부부 / 사진=JTBC 방송 캡처
'비글부부'팀 유튜브 담당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황이준 군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에는 "황이준 군이 오늘 하나님 품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비글부부 가족을 사랑해주신 만큼 어렵지만 이렇게 대신 소식을 전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기도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하준맘·하준파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는 약 2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JTBC 예능'랜선 라이프'에도 출연한 바 있다.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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