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예고/ 사진=KBS2 제공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벤틀리가 업그레이드된 배달 미션에 도전한다.

31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32회는 '행복을 명 받았습니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벤틀리는 더욱 어려워진 배달 미션에 도전한다. 혼자 심부름에 도전할 때마다 독보적인 귀여움과 웃음을 선물했던 벤틀리의 이번 미션 수행기는 또 어떤 재미를 줄지 기대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벤틀리는 한 손에 케이크를 들고 미끄럼틀을 타고 있다. 이는 케이크 배달 미션을 받은 벤틀리의 심부름 길을 포착한 장면으로, 즐겁게 노는 와중에도 케이크를 놓지 않고 있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최근 녹화에서 벤틀리는 옛날 집으로 잘못 배달된 택배를 가지고 오기에 도전했다. 새우 사 오기, 형 데려오기를 연달아 성공한 뒤 자신감이 상승한 벤틀리는 이번에도 혼자 다녀오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케이크를 주고, 택배를 받아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션에도 오히려 더욱 즐거워했다.

케이크를 들고 집을 나선 벤틀리는 곧바로 놀이터의 유혹에 빠졌다. 케이크와 함께 놀이터 곳곳을 누비던 벤틀리는 미끄럼틀의 즐거움에 취해 점점 자신이 케이크를 들고 나온 목적을 잊어 웃음을 안긴다.

이때 벤틀리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나타나는 슈퍼맨 윌리엄이 출동했다. 아빠와 비장하게 무전을 주고받으며 “벤틀리 목숨까지 지켜”라는 미션을 받은 슈퍼 윌리엄. 윌리엄은 위기에 빠진 벤틀리를 어떻게 도와줄까. 벤틀리는 끝까지 무사히 케이크를 배달할 수 있을까.

벤틀리의 우여곡절 케이크 배달기는 오늘(3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3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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