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직장인으로 깜짝 변신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 덴티스는 2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안)흔한 직장인 포스.jpg
#임 대리 #부캐 발견. 덴티스와 임영웅의 지면 촬영 현장을 공개합니다. 가수인가? 모델인가? 당신의 정체는? 역시 우리들의 만능 히어로인 걸로"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머리를 정갈하게 손질받고 있다. 그는 셔츠에 넥타이를 착용한 채 거울을 바라보는 등 지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사진에서 임영웅은 광고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꼿꼿이 선 채 한 손에 패널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 패널을 가리켰다. 그의 반듯한 자태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6일 덴티스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그는 다양한 업체의 광고 모델로 낙점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성장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3일에는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표하며 음악 방송과 예능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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