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정 주연 '프랑스여자' 개봉·시사회 연기
5월 21일→6월 4일 개봉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증가"
5월 21일→6월 4일 개봉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증가"
영화 '프랑스여자'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우려해 개봉을 6월 4일로 미뤘다.
'프랑스여자' 측은 13일 "당초 5월 21일로 개봉을 확정했으나,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해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6월 4일로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5월 19일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 역시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새로운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여자'는 파리로 떠난 미라(김호정 분)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 배우 김호정, 김지영, 김영민, 류아벨이 주연했으며 김희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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