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 개인기 '실패'
서은광, 군 제대 14일차
"색소폰, 직접 사서 연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은광 / 사진 = KBS 영상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은광이 엉뚱한 색소폰 연주를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근 군 제대를 한 2AM 조권, 비투비 서은광이 출연했다.

"일제강점기 창씨개명에 대항한 우리 선조들의 기발한 저항법은?"이라는 질문에 조권, 서은광은 어려워했다. 이에 힌트를 위한 개인기를 시작했다.

서은광은 색소폰을 가져와 "색소폰을 직접 샀다. 하다보니까 재미가 붙더라. 병장쯤 되면 할 게 없다. 심심해서, 가요들을 좀 불었다"라며 연주를 했다. 하지만 그가 연주하는 곡을 아무도 알지 못 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이거 무슨 노래야?", "색소폰 얼마 주고 샀냐"라며 색소폰 연주에 의구심을 품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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