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화제작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를 벗고 돌아왔다.
박서준은 에스콰이어 코리아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이태원 클라쓰'가 자신의 짧은 연기 인생에서 반환점에 자리한다고 설명했다. 박서준은 "장르 면에서 변화를 주고 싶었다. 여러 장르적 요소들이 들어 있는 작품이지만, 박새로이의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박새로이가 내뱉은 말들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도 생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서준은 "원래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관심을 두는 성격이 아닌데, 새로이는 달랐다. 이 작품을 찍으며 사회 이슈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 나 역시 성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박서준은 '이태원 클라쓰'가 "전환점 보다는 반환점 같아"라며 "길지 않은 연기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박서준과 몽블랑이 함께 한 화보는 '에스콰이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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