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홍진호 지숙 이두희 / 사진제공=MBC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하 '부럽지') 홍진호가 지숙, 이두희 커플의 모습에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부럽지'에는 지숙, 이두희 커플과 솔로 홍진호의 밤낚시 에코 캠핑 이야기가 공개된다.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는 이두희가 지숙을 만나기 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둘도 없는 친구 사이다. 두 사람은 과거 함께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고, 서로의 연애사까지 모두 꿰뚫고 있는 일명 ‘짱친’이다.

지숙과 이두희의 연애 사실은 알았지만 실제로 투 샷을 처음 본다는 홍진호는 "이두희가 이럴 줄 몰랐다"라며 불만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고. 홍진호는 두 사람의 연애 소식을 듣자 "지숙이가 왜?"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두희는 이번 캠핑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쓰레기를 줄이는 에코 차박 캠핑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해 지숙을 감동케 만들었다. 그는 지숙과 홍진호의 극과 극 숙소를 마련해 폭소를 안겨줄 예정이다.

세 사람의 소원을 건 밤낚시 내기 현장도 공개된다. 내기 중 홍진호는 지숙, 이두희 둘만의 꽁냥꽁냥 데이트에 연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낚시 초보 세 사람은 입질이 올 때마다 당황해 비명을 지르며 어쩔 줄 몰라 했다고 해 과연 내기의 승자는 누가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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