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아침 요리로 허당미 발산
김연자 '수은등'X주현미 '신사동 그 사람' 비화 공개
"역시 무서운 여자들"
김연자 '수은등'X주현미 '신사동 그 사람' 비화 공개
"역시 무서운 여자들"
SBS ‘트롯신이 떴다’의 김연자와 주현미가 자신들의 명곡에 얽힌 비화를 털어놓는다.
8일 방송되는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트롯신들의 노래 가사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이날 트롯신들의 숙소에서는 결혼 33년차 주부 9단인 주현미가 아침밥 당번으로 나선다. “나 밥 잘해”라며 자신만만하던 주현미는 요리의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한국과 다른 베트남식 밥통에 당황한 것. 난생 처음 보는 도구와 외로운 싸움을 벌이던 주현미는 결국 장윤정을 애타게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트롯신들은 주방에 들어와 “괜찮아요?” “우리 손 놔도 돼요?” 라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트로트 전설들은 서로의 노래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며 불꽃 튀는 논쟁도 펼쳤다. 특히 김연자의 ‘수은등’과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이 논란의 중심이 됐다. 노래의 비밀이 밝혀지자 김연자와 주현미가 ‘무서운 여자’라는 오해를 받게 됐기 때문. 두 사람이 억울함을 토로할수록 트롯신들은 입을 모아 “소름끼친다” “섬뜩하다” 라며 두 사람을 향한 경계심을 보여 그들을 둘러싼 사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트롯신들의 ‘베트남 합숙기’는 오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트롯신이 떴다’에서 공개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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