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입상자 타 방송국 활동 제약 논란
TOP7 매니지먼트 측 "전혀 들은 바 없어" 일축
"이미 KBS의 여러 프로그램 출연 협의 중인 상황"
TOP7 매니지먼트 측 "전혀 들은 바 없어" 일축
"이미 KBS의 여러 프로그램 출연 협의 중인 상황"
최근 불거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의 타 방송국 활동 제약 논란에 대해 출연자 측은 "전혀 들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미스터트롯' TOP7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New Era Project)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떤 방송사에서도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의 방송 출연에 제약을 두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KBS의 방송 출연 제재에 대해서도 전혀 들은 바 없으며, 이미 KBS의 여러 프로그램들과 출연을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뉴에라프로젝트는 "팬 분들께서 걱정하시는 활동에 대한 불이익 등도 없으며, 오히려 지나친 염려로 인해 입상자들과 방송사 관계자 간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가수 영탁에 대한 KBS PD님의 출연 제재 발언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30일 한 매체는 KBS 예능국 PD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한 출연자의 자사 출연에 대해 위협적인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출연자가 영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KBS는 "타사 오디션 출연진에 대해 출연 제한을 둘 이유가 없다"고 즉각 해명했다.아래는 뉴에라프로젝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의 공식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New Era Project(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최근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의 활동과 관련하여 방송 활동에 제약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일부 매체를 통해 KBS에서 특정 입상자의 출연을 제한한다는 추측성 보도가 나와 이에 대한 입장을 전합니다.
New Era Project는 어떤 방송사에서도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의 방송 출연에 제약을 두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KBS의 방송 출연 제재에 대해서도 전혀 들은 바 없으며, 이미 KBS의 여러 프로그램들과는 출연을 협의 중인 상황입니다.
팬 분들께서 걱정하시는 활동에 대한 불이익 등도 없으며, 오히려 지나친 염려로 인해 입상자들과 방송사 관계자 간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특히 '미스터트롯' 선, 가수 영탁에 대한 KBS PD님의 출연 제재 발언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힘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팬 분들과 모든 미디어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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