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의 멤버 LE가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이하 바나나컬쳐)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LE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나나컬쳐와 원만한 상의 끝에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로써 EXID 멤버 전원이 바나나컬쳐를 떠나게 됐다. 앞서 하니는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정화는 제이와이드컴퍼니, 솔지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각각 알렸다. 혜린과 LE는 공식적으로는 바나나컬쳐와의 계약 종료 사실만 공개된 상태다.
EXID 멤버들은 지난해 "팀 해체는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 다음은 LE 인스타그램 글 전문.안녕하세요. LE입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바나나컬쳐와 원만한 상의 끝에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테니 저의 새로운 시작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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