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열풍이 마지막까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태원 클라쓰'가 화제성 지수(3월 9일부터 3월 15일까지) 드라마 부문에서 36.93%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와의 격차를 3배 이상 벌린 수치다.
박서준과 김다미는 지난주에 이어 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1위, 2위를 굳건히 지키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뉴스 기사 댓글 수, VON(블로그 및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 수, 동영상 조회 수에서는 드라마 부문 기준 약 5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1위를 싹쓸이했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공개한 오늘 한국의 TOP10 콘텐츠(3월 17일 기준)에서도 2위를 기록,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인물캐릭터 일간검색어(3월 17일 기준)에서는 1위 박새로이(박서준 분), 2위 조이서(김다미 분)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 장근원(안보현 분), 5위 마현이(이주영 분), 6위 장근수(김동희 분), 7위 오수아(권나라 분)가 연달아 순위를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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