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침입자'로 연기 변신에 나선 배우 송지효와 김무열이 JTBC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침입자'의 주역 송지효와 김무열은 '아는형님'의 형님 학교 전학생으로 침입해 국보급 예능감을 뽐낸다. 이번 방송에서는 두 배우의 신상을 탈탈 터는 '입학신청서' 토크와 '전학생 퀴즈', '아는 형님' 멤버들과 팀을 이뤄 진행되는 '장학 퀴즈' 등 다채로운 토크와 게임들로 빵빵 터지는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런닝맨' 10년 차 에이스이자 예능 베테랑 송지효가 선미의 '가시나' 댄스를 선보이며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고, 김무열은 브라질 전통 무술 카포에라부터 수준급 랩 실력까지 선보이는 등 기존의 이미지는 내려놓은 신들린 예능감을 자랑했다. '침입자' 속에서 25년 만에 만난 두 남매 송지효·김무열이 '아는 형님'을 통해 현실 남매 같은 친근한 매력으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는 형님'은 오는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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